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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월요병 치유 예능?…첫방 시청률 5%
엔터테인먼트| 2017-06-26 08:59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그리고 노홍철이 만나 음악으로 힐링하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비긴 어게인’에서는 아일랜드로 버스킹 공연 여행을 떠나는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긴 어게인’은 국내 실력파 뮤지션으로 꼽히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음알못’이지만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노홍철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출처= JTBC ‘비긴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아일랜드에 도착한 세 뮤지션은 가장 먼저 숙소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보컬에 이소라, 건반은 유희열, 기타에 윤도현이 ‘바람이 분다’ 합주를 선보였다. 연습 버전이었지만 감성은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와 노홍철은 남매 같은 조합을 보여줬다. 이소라가 잠든 사이에 유희열과 윤도현은 더블린 거리로 향해 유희열은 피아노를, 윤도현은 기타를 치며 두 사람만의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한편 첫 방송된 ‘비긴 어게인’은 5.097%(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비긴 어게인’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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