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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강동ㆍ강북서 동시 출사표
부동산| 2017-06-28 10:47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ㆍ‘인덕 아이파크’ 30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를 재개발한 ‘인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수요가 풍부한 강북권과 강남권을 대표하는 지역에서 선보이는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다. 동시 청약이 가능해 수요자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도 넓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강동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130㎡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02㎡ 72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 서쪽에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으로 도심권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하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노원구 ‘인덕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 중 5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이 100m 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7호선 하계역까지는 1㎞ 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월계로가 있어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쉽다.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를 재개발한 ‘인덕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가까이에는 오는 2026년 GTX 광운대역과 창동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개통되면 강남 테헤란로가 있는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게 된다. 또 동부간선도로 월계~삼성 구간의 지하화로 강남권 접근은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과 강북권을 대표하는 입지를 바탕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개발 호재를 품은 단지들”이라며 “아이파크만의 특화 설계를 더해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일대 시세를 견인하는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인덕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645-3 일원에서 문을 연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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