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장은 최근 경기지사 출마 결심을 당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했으며, 9월쯤 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조만간 대외적으로 공표되겠지만 이미 마음의 결정을 거의 한 상태”라며 출마 지역과 관련, “저는 국민이 원하는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잘하고 계시고 굳이 3선을 하신다고 하면 우리 같은 팀원끼리, 같은 성향의 식구들끼리 그럴(경쟁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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