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명숙 총리가 8월 23일에 만기출소 하십니다. 73세에 징역 2년을 다 사신겁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면회 갔더니 ‘(문)목사님은 그 연세에 어떻게 사셨나 몰라’. 얼마나 힘 드시면 저런 말씀을 하시나 너무 아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 전 총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가 2015년 8월20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그러나 한 전 총리 명의 재산은 전세보증금 1억5000만원가량으로 파악돼, 사실상 추징급 추징이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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