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코웨이, 청년 창업가 육성 나서
뉴스종합| 2017-07-24 17:33
환경·건강·렌탈 관련…자사와 협력기회 제공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청년 창업가 육성을 본격화 한다.

2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제2회 코웨이 와이스쿨(Wi school)’ 최근 서울 서소문로 본사에서 실시했다.

이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맞춤 창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공유가치창출(CSV)의 일환으로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업·마케팅·투자 등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1대 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와이스쿨 교육과정을 거치면 환경·건강·렌탈 등 코웨이 사업과 연계된 창업아이템의 경우 협력기회도 주어진다. 제2회 와이스쿨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월 2회 진행된다. 매회 온오프믹스(onoffmix.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와이스쿨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이해선 코웨이 대표<맨 왼쪽>는 ‘새로운 경제, 새로운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창업가가 갖춰야 될 기업가정신에 대한 강의,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를 필두로 권순범 이큐브랩 대표, 조상래 플래텀 대표 등 선배 창업가와 창업 전문가의 강연이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선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