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노소영 “ 이혼 불가 입장 변함없다”
뉴스종합| 2017-07-24 22:02
[헤럴드경제=이슈섹션]노소영 관장은 “최태원 회장과 이혼 불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 “나는 잘 변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친정어머니(김옥숙 여사)께서 많이 걱정하신다”고 말했다고 뉴스1이 24일 보도했다.

노 관장은 
기존에도 가정을 지키겠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이번에도 노 관장이 생각을 굽히지 않으면서 최 회장이 신청한 이혼조정 신청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소송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소장을 접수했다. 사건은 가사12단독 이은정 판사에 배당됐고 첫 조정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조정은 이혼소송에 가지 않고 법원의 중재에 따라 양측의 협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이다.

조정에는 재산분할은 포함되지 않았다. 재산분할은 노 관장이 이혼에 동의하고 반소를 제기해야 청구할 수 있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말 모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히고 한 여성과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녀의 존재를 공개했다.

최 회장은 일간지에 보낸 편지를 통해 “제 잘못으로 만인의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한다”며 해당 여성과 재혼할 뜻을 밝혔다.

조정에 실패하면 두 사람은 이혼소송에 들어가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이명수기자ys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