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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이연수, ‘불청’ 2호 커플 조짐…30년된 인연
엔터테인먼트| 2017-07-26 08:3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정유석이 합류하면서 이연수와의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올인’, 영화 ‘너는 내 운명’ 등으로 인기를 끈 탤런트 정유석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그는 첫 등장부터 “이연수 누나가 가장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이연수를 설레게 했다. 이어 그는 “이연수 누나와 작품을 함께 했는데 한동안 보지 못했다”며 “불타는 청춘에서 누나 모습을 보고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정유석과 이연수는 과거 1990년대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호흡을 맞춘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극중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둘은 2008년에 영화 ‘외톨이’에서 재회했지만 그 이후로는 만난 적이 없어 이번이 10년만의 재회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석과 이연수는 커플 자전거를 타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유석은 자전거를 타면서 “이 프로그램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며 “아직도 누나는 좋았던 여고생 이미지 그대로다”라고 고백해 이연수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이들은 또 영화 ‘클래식’에서 나오는 로맨틱한 장면을 따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불청 2호 커플 탄생하나요”, “정유석 씨 오랜만인데 여전히 잘생겼다. 잘 어울려요”, “정유석X이연수 잘생기고 이쁜 커플” 등 둘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에는 탤런트 곽진영이 1년 만에 재등장하면서 반가움을 더했다. 새로 합류한 정유석, 곽진영이 원래 멤버들과 환상 케미를 보이며 ‘불타는 청춘’은 이날 시청률 7%대를 돌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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