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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톡, 중고폰 시세표 공개 '아이폰8' 출시 소식에 아이폰 시리즈 '반등'
게임세상| 2017-07-26 11:43
'갤럭시노트8', '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FE(Fan Edition, 팬 에디션)', '아이폰7', 'G6'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이 7월 3주차 중고폰 시세표를 공개했다.
 

   
본 시세표에는 7월 19일(수)부터 7월 25일(화)까지 약 1주일 간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선정된 인기 중고폰 6종(아이폰2종, 안드로이드4종)의 일별 시세가 표기되어 있다.

시세표에 따르면 '아이폰6S'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주 가장 높은 시세를 보였던 '갤럭시S7'을 4만 800원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일주일 사이 1만 2,900원이나 오른 31만 9,900원을 기록, 이번 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2만 6,700원 하락한 '갤럭시S7'은 자연스럽게 2위로 밀려났고, 나머지 기종들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3위는 4,400원 하락한 '갤럭시노트5', 4위는 1만 400원 상승한 '아이폰6', 5위부터 6위는 '갤럭시S6', '갤럭시노트4' 순이었다.

'모비톡' 관계자는 "'아이폰 시리즈'는 새 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새로운 iOS를 내놓는다"며 "이는 기존 제품들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폰8' 출시 소식과 맞물려 '아이폰6S', '아이폰6' 등 '아이폰 시리즈'의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눈에 띄는 상승폭과 하락폭을 보여주던 기종들에 비해 미지근한 가격 변동을 보이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금번 '아이폰8'과 새로운 iOS에 대한 기대감을 계기로 다시 '핫'한 핸드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구축했다. 판매자에게는 중고 거래시 판매 수수료 무료, 상품 등록 개수 무제한, 기다림 없는 즉시 출금 등 '3無 정책'을, 구매자에게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비톡'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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