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군함도’, 천만 관객 돌파 향해 흥행 질주
엔터테인먼트| 2017-07-27 10:34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26일 개봉한 ‘군함도’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군함도‘가 개봉 첫날 970,51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991,97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했다. ‘군함도’가 천만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군함도’가 33.0%로 3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송강호, 유해진 주연의 ‘택시운전사(14.8%)’, 3위는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덩케르크(9.4%)’가 꼽혔다. 이어 ‘스파이더맨: 홈 커밍(9.2%)’, ‘청년경찰(6.7%)’, ‘슈퍼배드3(6.2%)’, ‘47미터(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택시운전사’는 남성(13.7%)에 비해 여성(15.9%), ‘덩케르크’는 여성(6.9%)에 비해 남성(12.0%)의 선호도가 높아 차이를 보였다.

한편, ‘군함도’는 베테랑, 베를린 감독이었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톱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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