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김상곤 부총리, ‘수능 절대평가’ 대한 충청ㆍ호남권 학부모 의견 듣는다
뉴스종합| 2017-07-28 16:01
-28일, 광주서 제2회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8일 오후 4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경청투어는 충청ㆍ호남권 중3~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중3 학부모 9명, 고1 학부모 7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2021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절대평가에 대한 도입 시기 및 형태, 이로 인한 학교 현장의 분위기 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내놓았다.

김 부총리는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대학입시와 관련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명하고 “대학 입시는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큰 사항임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수능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제3회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를 개최해 영남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할 계획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