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FE(Fan Edition, 팬 에디션)',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이 7월 4주차 중고폰 인기 순위표를 공개했다.
   
   

본 순위표는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1주간 '모비톡' 내 '중고장터'에서 진행된 유저 간의 스마트폰 모델별 거래량을 기초로 작성되었다.

표에 따르면 핸드폰 브랜드별 하락세와 상승세가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5'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 역시 1위를 차지했지만, 거래량이 0.3% 떨어졌으며, 3위 '갤럭시노트4'와 5위 '갤럭시노트5' 역시 각각 0.3%, 0.1% 하락했다.

반면 '아이폰' 시리즈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4위를 차지한 '아이폰6'는 0.6% 상승했고, 특히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상승한 '아이폰6S'는 1.1% 오르며 중고폰 인기 순위표 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8위 아이폰6 플러스'도 0.2% 상승했다.

이 밖에 '갤럭시' 시리즈는 2위 '갤럭시S6'가 0.2% 상승하긴 했지만, '갤럭시S7'이 0.7% 하락하며 7위로 밀려났고 '갤럭시S5'가 0.3% 하락한 성적으로 10위 자리에 머물렀다. 9위 'G6'는 0.2% 하락했다.

'모비톡' 관계자는 "'아이폰' 시리즈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11 출시 소식에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6 플러스'의 거래량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실제로 다른 기종 대비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폰' 시리즈는 출시된 기종 대부분이 최신 운영체제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새로운 운영체제가 등장하면 이러한 현상이 반복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구축했다. 판매자에게는 중고 거래시 판매 수수료 무료, 상품 등록 개수 무제한, 기다림 없는 즉시 출금 등 '3無 정책'을, 구매자에게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