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5승 도전 ‘류뚱’ 류현진, 18이닝 무실점도 넘는다
엔터테인먼트| 2017-08-13 09:1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LA다저스의 한국인 투수 ‘류뚱’ 류현진이 시즌 5승과 함께 의미 있는 무실점 기록 경신에 동시 도전한다.

LA다저스는 13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며 시즌 5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주전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2경기에서 그랜달이 아닌 오스틴 반스와 짝을 이룬 바 있다.


류현진은 시즌 5승과 함께 메이저리그 개인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3.1이닝 이상 무실점을 이어가면 지난 2014년 세웠던 18이닝 무실점을 넘어선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작 피더슨(중견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체이스 어틀리(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마누엘 마고트(중견수)-카를로스 아수아헤(2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헌터 렌프로에(우익수)-윌 마이어스(1루수)-얀헤르비스 솔라테(유격수)-코리 스판젠버그(3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쥴리스 샤신(투수) 순으로 다저스를 상대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