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예상 깨고 교체 투입 가능성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25)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개막 원정경기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세우고, 델리 알리와 크리스타안 에릭센으로 쓰리톱을 형성했다. 마시 시소코와 무사 뎀벨레, 에릭 다이어, 밴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워커-피터스가 출전하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지난 6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트라와의 경기에서 오른발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최근에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개막전 선발이 점쳐졌지만, 일단 선발에서는 제외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11경기 교체출전)해 14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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