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현대카드, AI챗봇 ‘버디서비스’
뉴스종합| 2017-08-18 10:01
간단한 채팅으로 카드 정보 제공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현대카드가 실시간 상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현대카드 버디(Buddy)’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카드 버디는 카드 혜택과 현대카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상담해주는 AI 챗봇서비스다. 간단한 채팅만으로 카드 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질문자의 의도에 따라 카드 혜택, 맞춤카드 추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슈퍼콘서트, 라이브러리 등 현대카드 사용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IBM 왓슨(Watson) 한국어 서비스를 적용하고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M3카드 영화관 혜택 뭐 있어?’라는 질문을 하면 현대카드 버디는 의미를 파악해 M포인트 사용, 플래티넘 할인 혜택 등 현대카드M3 에디션2 상품을 이용할 때 누릴 수 있는 영화관 혜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현대카드 버디는 소비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표현들에 숨겨진 의도를 계속해서 학습해 나간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지속해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회원이면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있는 ‘카드 혜택이 궁금하세요?’ 메뉴를 클릭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현대카드 비회원이라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하면 간편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현대카드 버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0명에게 스타벅스 키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카드 버디를 실행해 챗봇과 5회 이상 대화를 한 후, ‘트레이닝 완료’라고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hanira@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