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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한국남부발전, 부산에 공동직장어린이집 설립한다
뉴스종합| 2017-08-18 10:29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과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부산에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립한다.

두 회사는 18일 부산 문현동 본사(BIFC)에서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예탁결제원은 밝혔다.

금번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내년 3월초 개원을 목표로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남부발전이 공동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내 설치되며 규모는 약 90평, 정원 45명 이내다.

예탁결제원은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계획은 부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과 부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개원될 경우 그동안 어린이집 정원 부족으로 인해 겪어왔던 양사 부산 이전 직원들의 불편함이 대폭 해소됨은 물론, 향후 자발적 가족동반 이주 수요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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