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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우표 추가발행…25~28일 예약 접수
뉴스종합| 2017-08-22 17:18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첩이 추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첩 최초 발행량 2만부와 1차 추가제작 예약수량 1만2000부가 매진되면서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해 추가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발행 수량은 예약 접수한 수량만큼 제작하며, 1인 구매수량은 1부로 제한할 방침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추가 발행 예약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다. 총괄우체국을 평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으로 접수 시 우표첩 요금(2만3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 접수한 고객이 기념우표첩을 받아 볼 수 있는 날은 9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다만 예약 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가 발행됐으나 첫날 새벽부터 우체국 앞에 우표를 사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품귀 현상을 빚었다.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소재로 삼은 ‘나만의 우표’가 들어있는 기념우표첩은 판매 첫날 이미 전량 판매됐고, 나머지 우표들도 매진 사례가 이어지자 인터넷에서는 기념우표첩에 10만 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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