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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인맥만 관리한다”, 식스랩 소셜 플랫폼 ‘6ix’ 출시
라이프| 2017-09-06 10:29

최근 ‘인맥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메신저에 2백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저장돼 있지만 정작 힘들 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특히 SNS 홍수시대에서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회의감에 지쳐 인간관계를 스스로 정리하는 ‘인맥 거지’나 일회성 성격의 ‘티슈 인맥’을 자처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식스랩(대표 신주영)’이 필요한 인맥만 관리하는 신개념 소셜 플랫폼 ‘6ix(식스)’를 정식 출시했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SNS인 ‘6ix’는 자신이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인맥을 관리하고 진짜 필요한 인맥 30명에게만 자신의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글이 아닌 유저 태그를 통해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고 소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저태그를 통해 의사, 변호사, 금융전문가, 기자, 인테리어 전문가 등 필요로 하는 인맥을 자신의 지인에게 소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이렉트 헬프 기능을 통해서는 추천된 인맥과 메일 등으로 헬프를 요청할 수 있으며, 쉐어 콘텐츠 원작자와도 다이렉트 헬프 메시지를 작성하여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거시적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식스랩 신주영 대표는 “6ix는 사용자의 인맥을 더욱 가치 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신뢰 기반형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추천 인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가진 개인의 PR쉐어와 브랜딩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와 식스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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