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여성패션 완성은‘체크’
기사입력 2017-09-11 11:32 작게 크게
재킷부터 트렌치코트까지 대세

올 가을 여성복 시장에 체크 바람이 거세다.

젠더리스 트렌드의 영향으로 여성들 사이에 중성적 느낌의 옷이 인기를 끌면서 주로 남성들의 패션에 적용됐던 체크 패턴이 올 가을 여성복에서 대세로 떠올랐다. 체크의 종류도 글렌 체크, 타탄 체크, 깅엄 체크, 하운드 투스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해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도 체크 컬렉션<사진>을 선보이며 가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체크 패턴을 일부 제품에만 적용한 것이 아니라 코트, 재킷, 스커트, 팬츠, 슈트, 머플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며 통일감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짙은 그레이 색상의 체크 울 재킷은 기존의 여성복과는 차별화되는 매니시한 디자인으로, 남성 재킷에 주로 적용되는 글렌체크(작은 격자로 구성된 큰 격자무늬)가 적용돼 독특한 멋을 풍긴다. 무릎을 덮을 정도로 긴 기장의 체크 트렌치 코트는 멋스럽게 걸칠 수 있는 오버핏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브라운, 카키, 카멜 등의 색상이 조화된 와이드 체크 팬츠는 가을 패션을 완성시켜줄 포인트 제품이다. 또 클래식한 그레이 색상의 8부 기장 글렌체크 팬츠는 깔끔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체크 패턴 제품들의 소재도 더욱 고급화했다. 대부분의 제품을 울 혼방 소재로 제작해 따뜻하면서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제품의 앞과 뒤에 각각 다른 모양의 체크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했다.

정해정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담당 과장은 “올 가을 패션의 완성은 체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체크 패턴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별한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체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체크 패턴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나일론 잡지(Nylon Magazine)와 함께 I.M.T.M(I AM TOMBOY MODEL)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체크 패턴 제품을 활용한 패션 코디사진을 찍어 #imtmcheck #imtm체크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총 8명에게 스튜디오 톰보이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델에 선발되면 나일론 잡지 10월호 패션화보 촬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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