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한국방문위, 국제트래블마트 바이어 세빛섬 환영식
라이프| 2017-09-13 11:08
코리아투어카드 세계화 등 협력 당부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12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참석차 한국을 찾은 해외바이어 400여명을 대상으로 환영만찬을 열었다.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재)한국방문위원회, 서울시, 한국여행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관광 관련 국내외 1200여개 관광업체가 참가하여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B2B 비즈니스의 장이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가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환영만찬에 외국인 손님들이 한강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총 50개국에서 온 400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관광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마트에서 외국인이 하나의 카드로 한국 자유여행을 편리하게 즐길수 있는 코리아투어 카드 등에 대해 마케팅활동을 벌인다. 14~15일에는 서울 3개 코스(14일)와 지방 12개 코스(14~15일)로 나누어 팸투어를 한다. 코리아투어카드는 앞으로 지방여행을 다니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의 편의성을 담보하기 위한 지자체 등과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공식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환영만찬에는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안준호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록산느 태국 저니랜드 대표, 더글러스 보글 미주 센트리시티 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 사무국장은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의 장으로 한국 관광 상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국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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