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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여행예능’ 보란듯…‘어서와~’시청률 3%대
엔터테인먼트| 2017-09-13 11:27
MBC 에브리원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관찰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유명해진 독일 친구 다니엘의 독일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해 함께 한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과 체험이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

완벽하게 여행을 준비해온 이들이 화장실 비데, 고기집 식탁 중앙에 있는 환풍구, 도어락 등을 낯설어하고, 도라산 전망대와 땅굴, 서대문형무소, 고양이 카페, 경주로 여행 일정을 잡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에 힘입어 ‘어서와~’는 9월 7일 방송에서 시청률 3.1%로 처음 3%대를 돌파했다. 이는 TNMS 시청률 조사 결과(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9천여명 대상)다.

‘어서와~’는 지난 31일 방송에서 시청률 2.882%로 시청률 2.876%을 기록한 ‘크리미널 마인드’를 근소하게 따돌렸으나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률 격차를, 0.4% 포인트 더 벌리며 다시 한번 PP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7월 27일 첫 회 방송을 시청률 1.4%로 시작하여 7회만에 시청률이 3배 이상 상승하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병기 선임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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