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위크’ 남자는 PGA, 여자는 KLPGA
기사입력 2017-09-14 11:15 작게 크게
우승상금3억+1억 BMW SUV
전기차 시승·드라이빙 체험등
갤러리 위한 프로그램도 푸짐


BMW는 한국 낭자군의 세계적인 위상을 제대로 알아봤다.

BMW는 14~17일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 콘웨이팝 골프클럽에서 세계 정상급 남자프로골퍼들이 벌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에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같은 일정으로 개최한다. 그래서 세계 골프계에서 이번 주를 ‘BMW 위크’라고 부른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오른쪽)과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BMW라는 세계 굴지의 기업이 PGA-KLPGA 동시 진행을 선택한 것은 그 만큼 여자 코리안 투어 선수들의 위상이 매우 높음을 방증한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특유의 세련된 비즈니스와 친화력으로 국내 BMW의 이미지를 최고로 높인 1등공신이고, 골프를 매개로 한국민과 독일 자동차 메이커 간 우정을 도모해왔던 주인공이다. 이 대회에는 김 사장 식 포용력 큰 경영철학이 투영됐다.

BMW는 상금규모를 국내 최고수준으로 잡았다. 우승상금 국내 최고는 한화클래식의 3억5000만원인데, 이번 대회는 3억원에다 1억원 상당의 BMW SUV 1대(X6)이다.

펍(Pub), 푸드 트럭, 전기차 시승, 공연, 신차 전시,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 드라이빙 신기술 체험 등 갤러리가 축제로 여길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채리티 퍼팅 이벤트에서는 강남보육원 기부 등 나눔의 기쁨까지 얻는다.

‘BMW 위크’동안 남자는 PGA 플레이오프 판세를 가늠하는 잣대로, 여자는 한국 투어 후반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금이 큰 대회라서 상금 순위는 거세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대회 우승할 경우 단숨에 3,4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수들이 무려 10여명에 달한다. 이정은, 김지현, 오지현, 김해림, 김지현2 등 ’빅5‘는 고진영, 장하나, 김자영, 김민선, 박민지, 배선우, 김지영, 박지영, 장수연, 이지현, 조정민 등에게 우승을 내주면 곧바로 사정권에 든다.

대상포인트에선 3승의 이정은(469점)이 모든 기록에서 한 발짝 앞서가고 있지만 김해림(306)과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고진영(273), 오지현(262), 김지현(255), 장하나(248), 박지영(224), 김민선(198), 김지현2(197), 배선우(192점) 등 2위그룹이 워낙 두터워 방심할 수 없다.

신인상 포인트에선 꾸준한 장은수(1위)에게, 한 방 있는 박민지가 재역전할 지 주목된다.

함영훈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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