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코엑스서 개막
뉴스종합| 2017-09-14 16:04
은탑훈장 ㈜쎄믹스 유완식 대표·동탑훈장 유성화학 류창열 대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18회째인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여는 혁신기술,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인재’를 주제로 그간의 추진성과를 보여준다.

[사진설명=‘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유완식 ㈜쎄믹스 대표 부부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에서 ㈜쎄믹스 유완식 대표가 은탑산업훈장, 유성화학 류창열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전시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관을 비롯해 산학연, 기술인재, 기술보호 등 주제별로 7개관 332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기술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공장’을 중소기업이 직접 개발한 가상현실(VR)과 실물 로봇을 통해 가상으로 시연해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4차 산업혁명 포럼’, ‘기술보호 컨퍼런스’, ‘품질혁신 컨퍼런스’가 열린다. 판로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구매 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마케팅 전략세미나’도 운영된다.

중소벤처부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우수 기술 인력의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고, 2022년까지 정부의 중소기업 R&D 예산 2배 확대 및 기술창업 관련 규제 혁파, 기술보호, 대중소기업 상생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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