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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실시
뉴스종합| 2017-09-14 16:05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사진)은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2017 기업가정신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실태조사는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계청으로부터 일반통계 작성 승인(제427001호)도 받았다.

개인의 경우 만 13세부터 64세 이하의 일반 국민, 기업의 경우 사업체기초통계 표준산업 중분류 중 O, S, T, U를 제외한 전국 사업체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약 2개월간 조사원이 직접 가구 및 기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O(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S(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T(가구 내 고용활동 및 달리 분류되지 않은 자가 소비 생산활동), U(국제 및 외국기관)는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개인의 경우 기업가적 특성, 기업가적 역량, 기업가적 태도와 인식 등 총 73개 항목을 조사한다. 기업의 경우 비전과 전략, 기업가적 특성, 문화와 구조, 운영체제, 기업성과 등 총 77개 항목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보고서로 발표돼 기업가정신 정책 수립 및 연구, 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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