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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레볼루션', 절세 미녀 '초선' 신규 일러스트 공개
게임세상| 2017-09-15 11:15


최근 사전예약자 5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된 모바일게임 기대작 '삼국지 레볼루션'이 게임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삼국지 속 절세 미녀 '초선'의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금번에 공개된 사진 속 '초선'은 보랏빛을 머금은 갑옷과 비단옷을 입고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흩날리는 보라색 꽃잎에 지지 않는 아름다운 자태는 삼국지 속 절세 미녀가 살아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한다. 가냘픈 손으로 무거워 보이는 장검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는 '연환계'를 통해 폭군 '동탁'과 맹장 '여포'의 사이를 갈라놓을 때의 비장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삼국지 레볼루션' 관계자는 "'초선'의 아름다움과 비장함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 수 십 번의 회의를 거쳐 금번 일러스트를 완성하게 됐다"며 "전장을 수놓는 한 송이 꽃이라는 콘셉트로 정해진만큼 전투력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출시 후 만나게 될 '초선'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국지 레볼루션'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목) 게임 OST(Original Soundtrack,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게임은 공식 커뮤니티 '삼국지 레볼루션 헝그리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금번 '초선' 캐릭터 역시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삼국지 레볼루션'은 중국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유저 간의 용맹과 지략을 겨루는 모바일 전략 RPG다. 전투는 리얼타임 시스템이 가미된 턴제로 펼쳐지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전략을 구성하거나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불리했던 전투를 단 번에 뒤집는 등 마치 천재 책사 '제갈량'이 된 듯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타 삼국지 게임들이 장수 한 명에 의존해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짜릿함을 전했다면 '삼국지 레볼루션'에서는 다대다로 펼쳐지는 스케일 큰 전투를 통해 적벽대전, 관도대전 등 삼국시대 대규모 전장을 그대로 재연, 삼국지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1위, 2위 어플 '모비'와 '루팅'을 비롯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수)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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