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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19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매표소가 한산하다. 전날 오후 6시께 중국 다롄(大連)에서 출발하여 이날 오전에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대인훼리의 비룡호에는 138명이 승선하여 승선정원인 510명에 훨씬 못 미쳤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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