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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김광석 부인 서해순, 과거 영아 살해 증거있다”
뉴스종합| 2017-09-20 17:1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故) 김광석씨의 딸이 10년 전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이상호 기자가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과거 영아를 살해한 증거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김광석’을 만든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최근 영화 기자간담회에서 김광석이 살해당했다고 주장하며 아내 서씨를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서씨가 재혼 사실을 숨기고 김광석씨와 결혼했고 과거 영아를 살해한 전력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는 이날 서해순과 관련된 모든 사안은 뉴스 리포트처럼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팩트로 확인했다면서 서씨가 경기도 모처 병원에서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출산한 뒤 죽게 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에 따르면 서씨는 미국으로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이며 영화 ‘김광석’이 개봉한 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발뉴스는 20일 가수 김광석 씨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 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발뉴스는 “지난 10년간 서연씨가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사망 당시 서연씨의 나이는 17세였으며, 부검 결과 급성 폐렴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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