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신한화구, 내달 8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Thinkartkorea’ 최은정 작가전 진행
라이프| 2017-09-21 10:01

미술재료 제조업체 신한화구가 오는 10월 8일까지 파주 헤이리마을 포네티브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 최은정 작가전을 진행한다.

㈜신한화구가 주관하는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은 매해 봄·가을 2차례 신진작가를 발굴해 작품 준비과정부터 전시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 가을 최은정 작가전은 신한화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2014년 봄 1회 박인혁 작가를 시작으로 이선현 작가, 오흥배 작가, 장영원 작가, 박은혜 작가, 이원경 작가, 정지현 작가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8번째 Thinkartkorea 기획초대전의 주제는 ‘Subtle Scape’로 전시 주인공인 최은정 작가는 레드와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평면을 뛰어넘는 입체적인 질감의 오일페인팅을 완성해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공간을 상상력 넘치는 시각체계를 통해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작품을 전시 공간 곳곳에 구조적으로 설치해 회화전시이지만 설치미술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자세한 전시 관련 문의는 신한화구 또는 Thinkartkore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신한화구 한정수 이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 가을에도 신진 작가를 발굴해 ‘Thinkartkorea’ 8번째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미술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화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유럽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영수증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신한화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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