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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판매개시 첫 날에만 2100대 계약…올 판매목표 42% 달성
라이프| 2017-09-21 08:53
- G70 올 판매목표 5000대…판매 개시 하루만에 42% 달성
- 하루만에 경쟁차종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의 3배 기록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전날인 20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이 판매 개시 하루만에 2100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21일 G70이 올해 판매목표인 5000대의 40%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G70]

이는 고급차 시장 동일 세그먼트에서 1, 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 독일업체 차량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사전계약 없이 본 계약 첫 날 거둔 실적임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라며 “G70만의 고급스러움, 우수한 상품성 등을 고객들이 알아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70은 지난 18일부터 주요 판매거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사전 시승예약 이벤트에서는 1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시승을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날 G70 본격 판매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 장기 시승 이벤트, 9월 계약 고객(개인ㆍ개인사업자ㆍ법인직구매)에 한해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 무상제공 등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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