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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로열블러드]'세계 정복' 노리는 초대형 모바일 MMORPG 출격
게임세상| 2017-09-21 10:53


- 유니티 5로 구현된 고퀄리티 그래픽 '화제'
- 대규모 RvR 통한 전략적 파티 전투 '묘미'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게임빌
● 배급사 : 게임빌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7년 9월 25일 CBT


글로벌 시장 석권을 노리는 게임빌의 초대형 히든카드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해 게임빌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약 5일간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의 국내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로열블러드'는 몰락한 왕가의 혈통을 물려받은 주인공이 1인자로 성장해나가는 모험을 담은 중세 판타지 배경의 모바일 MMORPG다. 유니티 엔진 5으로 방대한 오픈필드를 모바일 최고 수준 그래픽으로 구현해냈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연속 스킬을 통해 핵앤슬래시 전투의 쾌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로열블러드'는 색다른 재미의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강점으로 꼽힌다. 기본적인 스토리 모드인 '모험' 외에도 3:3 대결 '아레나'와 대규모 RvR(진영 간 전투)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더불어 '돌발 임무'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강화하며,'태세 전환'을 통해 파티플레이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로열블러드'는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2년여 전부터 준비를 시작한 수작이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조준한 이 작품은 100명 이상 개발진의 손에서 탄생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게임성,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 한계 뛰어넘은 '비주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로열블러드'의 강점은 다름 아닌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다. 유니티 5 엔진을 활용해 방대한 오픈필드와 각 클래스마다 개성이 살아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실제로 '유나이트 LA 2016', '유나이트 서울 2017'에서 2년 연속 베스트 그래픽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유니티의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역시 아시아 투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임으로 꼽기도 했다.
   

   

게임이 시작하면, 유저는 전사와 법사, 궁사, 악사 등 총 4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전사'는 강한 힘과 체력을 자랑하는 근접형 캐릭터이며, '궁사'는 두 가지 원거리 무기를 활용해 날렵한 공격을 선보인다. 또한 범위 공격형 캐릭터인 '법사'는 빙결 및 화염 마법을 사용하며, 지원형 캐릭터인 '악사'는 전투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각 클래스별 공격 스타일과 역할을 고려한 전투 진행은 MMORPG 본연의 전략적 플레이의 묘미를 제공하며,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스킬 버블 시스템'을 통해 핵앤슬래시 전투의 쾌감도 만끽할 수 있다.

협동과 경쟁 강조한 '전투' 콘텐츠
또 다른 '로열블러드'의 백미는 단연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다. 기본적인 '모험' 모드에서는 시나리오 진행과 미션 클리어를 통해 캐릭터 육성 및 장비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5개의 챕터형 스테이지로 구성된 '솔로잉 던전'과 몬스터 웨이브 스타일의 '무한의 탑'을 통해서도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10인까지 참여 가능한 실시간 파티형 던전 '레이드'에서는 협동에 기반한 대규모 전투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로열블러드'는 PvP(유저 간 전투)와 RvR(진영 간 전투) 등 경쟁적인 콘텐츠를 도입해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PvP 콘텐츠 '아레나'에서는 3명의 유저로 구성된 양 팀이 서로의 공격력과 스킬을 겨루게 된다. 또한 광활한 전장에서 100대 100의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RvR에서는 '아슬란'과 '하르미온' 두 세력의 군주가 되기 위한 유저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이 게임의 고유 기능인 '태세 전환 시스템'은 공격과 역할 플레이의 신속한 교체로 긴밀한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돌발 임무' 콘텐츠도 '로열블러드'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길드워2' 등 PC게임에서는 종종 선보인 방식이나, 국산 모바일 MMORPG에서는 최초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사례다. 매 시간에 따라 발생하는 이벤트를 다수의 유저들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나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튜토리얼 이후 퀘스트로만 진행되는 전형적인 구조에서 탈피했다.
이외에도 사냥이나 돌파, 점령, 채집, 낚시 등 전투 외적인 플레이 경험도 무궁무진하게 등장한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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