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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10월까지 비대면 해외송금 90% 환율 우대
뉴스종합| 2017-09-21 11:27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비대면 해외송금에 9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 해외송금을 하는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9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해외송금을 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전신료, 중개은행 수수료, 수취은행 수수료 제외)를 면제해 주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으로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지만 서비스 국가나 송금에 소요되는 시간 등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면서 “씨티은행은 더 많은 국가로 안정적인 송금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9∼10월에는 파격적인 90% 환율 우대에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송금인과 수취인이 모두 씨티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경우,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를 통해 보다 좋은 조건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 송금을 통해 수취인이 송금액을 바로 찾을 수 있고 전신료를 포함한 각종 수수료를 전혀 부과하지 않는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등록이 되어있다면 지점방문 없이 평일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거래한 글로벌 계좌이체내역이 있다면 한국씨티은행 ATM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태국, 바레인, 대만, 아랍에미레이트, 폴란드, 영국, 미국, 콜롬비아 등 18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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