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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 개최
뉴스종합| 2017-09-21 14:29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20~21일 ‘2017 한ㆍ중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국 사회과학원 국가금융발전실험실(이사장 리양),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향후에도 한국예탁결제원은 한ㆍ중 금융협력포럼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선도적 중앙예탁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부산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부산의 금융중심지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전날인 20일 전야제 형태로 VIP 세션을 갖고 이튿날인 21일 공개 주제발표 및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한국의 위안화 금융허브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지방도시와의 자본시장 협력모델’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광렬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금철 주중한국대사관 재경관, 중국측에서는 장평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이사장, 왕봉 청도시 금융판공실 부주임, 염덕연 주부산 중국영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2017 한ㆍ중 금융협력 포럼’은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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