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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 뉴파워프라즈마,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매입
뉴스종합| 2017-09-21 14:52
- 20억원 규모 장내 자사주 취득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뉴파워프라즈마(대표 위순임)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화를 위해 자기주식 직접 취득에 나선다. 뉴파워프라즈마는 고출력 플라즈마 전원장치 전문기업이다.

뉴파워프라즈마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20억원 규모로 장내에서 자기주식을 직접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이다.

[사진=오픈애즈]

뉴파워프라즈마 관계자는 “국내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와 반도체투자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기주식을 직접 매입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투자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적정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파워프라즈마는 올해 반기 매출액 60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전체 매출액 674억원의 90% 수준을 반기에 이미 달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대규모 반도체 단지를 비롯해 중국과 대만 등의 OLED 투자 시장이 대폭 커지면서 자연스레 뉴파워프라즈마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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