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중부전선 달려간 송영무 국방장관…“적 도발시 완전 분쇄”
뉴스종합| 2017-09-21 15:23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과 방문…장병 격려
-“국회 차원의 복무개선 지원ㆍ협력 당부”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송영무 국방장관은 21일 국회 국방위원장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과 함께 중부전선 최전방 GP(소초)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는 송 장관이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뒤 북한의 잇단 핵ㆍ미사일 도발로 안보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완벽한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송영무 국방장관과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이 21일 중부전선 최전방 GP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국방부]

송 장관은 “만약 적이 도발하면 즉각 대응해 완전히 분쇄하라”며 “다시는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장관과 김 의원은 수색대대로 이동해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같이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 의원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