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범죄도시’의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한다는 최귀화는 “사실은 편안하다”며 “오랜만에 잃어버린 형님들을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생각을 잘못하시고 있다. 저희는 늙은 호박이고 최귀화 씨는 늙은 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마동석은 최귀화에 대해 “윤계상 배우와 동갑이다”라고 말했고, 컬투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컬투는 왜 이렇게 노안이 되셨는지 물었고 최귀화는 “대학로에서 어렵게 공연을 많이 했다”고 말한 뒤 “사실 공연하기 전에도 이랬다”라고 자신의 노안을 언급하기도.
이에 마동석은 “저보다 7살이 어린데 저도 가끔 존댓말을 하기도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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