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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e렛츠런] 렛츠런파크 부경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기업’ 선정
뉴스종합| 2017-09-21 17:34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명예의 전당인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기업’에 지난 13일 등재됐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004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1500명의 학생들에게 9억5000만원의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 이번 등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한국마사회를 ‘명예의 전당’ 등재 후보로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명예의 전당에 걸린 한국마사회 현판. [사진=렛츠런파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을 위해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에 동참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소중한 후원자”라며 등재 이유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3년 10월에 서울 무교동 본사 1층에 마련한 명예의 전당에 장기후원자, 특별후원자, 고액후원자 등의 사진과 이름을 등재하고 있다. 2014년 들어 고액 후원사 현판을 제작하면서 최근 2년 동안 후원 활동이 있는 후원자 중 누적 후원금이 2억원 이상인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명예의 전당 현판은 1년 주기로 업데이트 된다. 별도 게시 기간은 없으며 업데이트 기간 중 후원활동 이력 및 누적 후원금을 기준으로 변동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경남지역 저소득층 불우 아동 160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1억원의 장학금 후원을 전달하고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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