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일정조정…개막식 11월 11일 진행
뉴스종합| 2017-09-21 20:32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식이 11월 11일로 조정됐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2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APEC 정상회의가 11월 10~11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림에 따라 개막식을 당초 9일에서 11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엑스포 행사 일정도 11월 9일~12월 3일에서 11월 11일~12월 3일로 줄어든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이 사무총장은 “APEC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의 개막식 참석을 이끌어내기위해 협의해 일정을 조정했다”며 “하지만 세부행사 일정은 당초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호찌민시 측도 베트남 고위급 인사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막식을 APEC 기간에 열기를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식은 11월 11일 저녁 호찌민 시청 앞 응우엔후 거리 특설무대에서 ‘오랜 인연 길을 잇다’는 테마로 열린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