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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편견 없앨 수 있었다”
엔터테인먼트| 2017-09-21 22:0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 린데만과 독일 친구들의 여행 마지막 날 모습과 공항에서의 애틋한 이별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독일 친구들은 북한산 등반을 끝내고 삼계탕 집으로 향했다.

이어 호텔로 돌아가 씻고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난 친구들은 다니엘의 초대에 따라 다니엘이 사는 집을 방문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이 사는 건물 옥상에서 서울의 야경을 보며 세 친구는 여행의 마지막이 다가옴을 아쉬워했다.

공항으로 가는 동안 한국 역사를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다니엘은 과거 6·25 전쟁 당시 인천 상륙작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떠나는 시간이 찾아왔고 공항 게이트 앞에서 독일 친구들도 헤어짐을 진심으로 아쉬워했다.

마리오는 혼자 남을 다니엘을 걱정해 “우리 또 올 거야”라는 말을 반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다니엘은 독일 친구들이 조만간 제주도를 가자고 했다며, 예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고 웃어보였다. 이후 독일로 돌아간 친구들이 각자의 여행 후기를 영상편지 형태로 제작진에게 보낸 것이 공개되었다.

다니엘은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수 있고 문화교류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면서 만족을 표했고, MC들 역시 “독일 사람들에게 가지고 있던 편견을 없앨 수 있었다”며 공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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