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노나곤, 스트리트 브랜드 XLARGEㆍX-girl과 협업
라이프| 2017-09-22 11:22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 (NONAGON)’은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XLARGE(엑스라지)와 여성라인인 X-girl(엑스걸)과 협업을 통해 힙한 스타일의 아이템 28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X-LARGE(엑스라지)는 1991년 美 LA에서 론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90년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한 패션 브랜드로 유명하다. 엑스라지는 뮤직(MUSIC), 아트(ART), 스케이트보딩(SKATEBOARDING) 등의 문화를 패션에 융합함으로써 기존의 스타일을 발전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노나곤과 엑스라지, 엑스걸의 협업은 브랜드의 상징인 NNⅨN, 9 brush 등 노나곤의 독특한 워딩문양이 엑스라지, 엑스걸의 로고와 만나 탄생된 새로운 조합의 아트웍들이 아이템에 적용됐다.

특히 엑스라지, 엑스걸의 대표아이템인 아노락 점퍼(Anorakㆍ보온을 위해 만들어진 모자가 달린 외투), 트레이닝 셋업을 위주로 두 브랜드의 독특한 개성이 잘 융합됐다는 평이다.

노나곤은 엑스라지, 엑스걸과의 협업을 통해 점퍼, 집업, 후드, 팬츠등 13가지 남성용 아이템과 MA-1점퍼, 데님팬츠, 후드, 레깅스 등 15가지의 여성용 아이템을 선보인다.

최근 네덜란드, 러시아까지 진출한 바 있는 노나곤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향상 및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나곤과 엑스라지, 엑스걸의 콜라보 아이템은 XLARGE®,X-girl도쿄 하라주쿠 플래그십스토어와 미국, 독일, 영국, 러시아, 홍콩, 태국, 대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달 28일에는 노나곤의 온라인숍에서 온라인 독점 아이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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