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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건전화 표준인증 최고등급 획득
뉴스종합| 2017-09-22 14:08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통합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는 세계복권협회(WLA)로부터 건전화 표준인증(RGF) 최고등급인 4단계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나눔로또가 획득한 RGF 4단계는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복권협회 산하 245개 회원사 중 49개사에 불과하며, 아시아 국가에서는 48개 회원사 중 나눔로또를 비록해 홍콩쟈키클럽, 싱가폴풀즈, 로또뉴질랜드, 케이토토 등 5개사에 불과하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통합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가 세계복권협회(WLA)로부터 건전화 표준인증(RGF) 최고등급인 4단계를 취득했다. 사진은 표준인증 획득 모습. [사진제공=나눔로또]

건전화 표준인증 RGF 4단계는 세계복권협회가 규정한 연구조사, 직원교육, 판매점 네트워크, 상품기획 등 건전화 핵심 10가지 지표가 복권산업 전반에 충실히 적용ㆍ이행되었는지 측정하는 국제표준인증 제도로 인증시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기재부 복권위와 나눔로또는 해외 건전화 실천 우수사례에 대한 연구 및 선진 복권기관의 건전화 교육을 통해 복권 판매점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등 건전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RGF 3단계 인증을 획득한 이후 1년만에 세계 최단기간 RGF 4단계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RGF 3단계에서 최고등급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하기까지 통상 3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는 이례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나눔로또 박중헌 대표는 “세계적으로 국내 복권의 선진성과 건전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복권산업의 건전화 원칙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사회 전반에 건강한 복권문화 정착은 물론 국내 복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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