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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뉴욕서 日 외무상과 회담…대북 공조 재확인
뉴스종합| 2017-09-23 09:28
[헤럴드경제]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갖고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양국 간 굳건한 공조를 확인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회담에서 북한의 잇단 핵ㆍ미사일 도발과 관련, 한ㆍ일 및 한ㆍ미ㆍ일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실효적 조치를 취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출처=연합뉴스]

아울러 고노 외무상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일본에서 개최돼 문재인 대통령의 연내 방일이 성사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두 장관은 또 양국관계를 착실히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 확대 등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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