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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소주 덕후’ 김건모…마침내 소주 광고 모델 됐다
엔터테인먼트| 2017-09-24 23:35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운우리새끼’의 김건모가 성공한 소주 덕후가 됐다. 마침내 소주 광고를 촬영하게 된 것.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소주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김건모는 지금까지 소주 냉장고를 시작으로 소주 정수기, 소주병 트리는 물론,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역대급 분노를 가져왔던 소주 분수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주 사랑을 드러내 왔다.

대망의 광고 촬영 날, 김건모는 평소와 다른 옷차림과 들뜬 표정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그동안 생활 속에서 축적해온 온갖 주(酒)드리브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건모는 “내가 드디어 소주 광고를 찍는구나”라며 뿌듯해 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별걸 다 찍는다”며 한숨을 푹 쉬었다.

김건모는 “촬영해야 하니까 오늘은 술 마시지 말라”는 말에도 “소주광고이기 때문에 오늘은 내가 마셔야 된다. 그 느낌을 전하려면 오늘 마셔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신민아·수지 등이 찍은 소주 광고들을 모니터링하며 광고 촬영을 준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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