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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추방’ 에이미, 2년 만에 한국 온다…왜?
엔터테인먼트| 2017-10-18 18:1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제 추방돼 미국에 거주 중인 방송인 에이미가 약 1년 만에 한국땅을 밟는다.

에이미는 오는 21일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주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냈다.

이에 5일짜리 체류 승인을 받았다. 그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24일까지 국내에 머물다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 채널의 ‘악녀일기3’로 데뷔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프로포폴 투여 등의 사실이 드러나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졸피뎀에 손을 댄 것이 밝혀졌다. 출입국관리법 제46호 3항에 의해 강체추방 처분을 받았다.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한달만인 그 해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추방된 바 있다.

한편 강제추방된 자에 대한 일시 입국은 가족의 사망이나 친인척 경조사 참석 등 인도적 차원에서 허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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