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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디젤은 스토닉이 ‘甲’…연내 가솔린 추가로 진검승부
기사입력 2017-11-14 08:25 작게 크게
- 쌍용차 티볼리ㆍ현대차 코나 ‘양강 구도’ 국내 소형 SUV 시장
- ‘디젤 모델’ 판매량만 놓고 보면 스토닉이 티볼리ㆍ코나 앞서
- 기아차, 연내 가솔린 모델 추가하며 본격적인 3파전 구도 기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최근 급팽창하고 있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자동차 스토닉의 선전이 주목된다.

스토닉은 지난 7월 출시 이래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디젤 모델’로 등극한 가운데 연내 가솔린 라인업을 추가하며 티볼리, 코나 등과 본격적인 진검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스토닉은 지난 7~10월 누적 판매량(등록대수 기준) 5657대를 기록하며 소형 SUV 디젤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디젤 소형 SUV 중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차는 쌍용차의 티볼리(4905대)였고, 스토닉과 같이 7월에 출시된 현대차 코나의 디젤 모델(4263대)이 3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3(3986대)와 한국GM의 트랙스(1015대)가 그 뒤를 이었다.

가솔린 연료 차량만 놓고 보면 티볼리(1만2559대)와 코나(1만1149대)의 양강 구도가 뚜렷하다.

국내 소형 SUV의 경우 가솔린 모델 시장이 훨씬 큰 만큼 두 연료를 합친 전체 판매량에서는 티볼리(1만7464대)와 코나(1만5412대)가 1~2위로, 디젤 모델만 있는 스토닉은 이 둘의 아성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스토닉이 가솔린 모델 라인업을 장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실제 기아차는 연내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진검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가솔린 모델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스토닉의 구매 전 주요 비교차종은 코나와 티볼리, QM3 등 소형 SUV 차급 비교가 83%로 압도적이었다”며 “디젤에서 좋은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가솔린 모델이 출시되면 티볼리, 코나와의 ‘3파전’ 구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토닉의 구매결정 요인은 연비(44%), 외관디자인(25%), 가격(11%) 순이었고, 여성구매자 비율이 높아 여성이 구매를 견인하는 차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기아차 측은 덧붙였다.

한편, 스토닉(STONIC)이라는 이름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 SUV’를 목표로 개발된 스토닉은 안전성과 민첩한 주행감, 젊고 개성있는 디자인은 물론 1800만원대의 가격, 17.0㎞/ℓ의 연비 등 뛰어난 경제성으로 2030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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