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전자책(e-Book) 플랫폼을 적용한 안내문인 ‘KB스마트안내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KB스마트안내문은 기존 종이 문서를 전자 이미지화한 PDF 방식이 아닌 전자책 형식이어서 목차 관리가 가능하고 원하는 내용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고객이 안내문을 받고서 전화 걸기, 보험료 납입 등의 업무도 바로 처리할 수 있다.

KB스마트안내문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영산 KB손해보험 고객부문장은 “스마트폰 활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안내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한눈에 들어오는 안내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