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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경기도의원, “중고생 대상 성교육 확대 필요”
뉴스종합| 2017-11-15 17:27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휴대폰 보급으로 시작된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춤형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15일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고생 대상 성교육과 성적 폭력에 대한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이나영 경기도의원]

이 의원은 “최근 SNS활성화에 따라 성 폭력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 고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여성비전센터에서 성평등 관련, 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성평등 교육과 함께 성교육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면 효율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미디어매체 활성화로 스마트폰·인터넷 중독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힐링 캠프 사업을 힐링 승마 뿐 아니라 미술, 음악, 모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업을 확대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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