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코ㆍ게임베이스 등 기술 경쟁력 자신 '신사업 알리기'

<전시관 위치: BTB-R31>

NHN엔터테인먼트가 '지스타 2017'에서 자사의 게임과 기술, 양 날개를 주축으로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회사는 BTB관 내 20부스 규모의 '한게임'관과 게임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한게임'관은 디지털 '쇼룸' 형태로 꾸며진다.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에 빛나는 모바일 액션 RPG '크루세이더퀘스트'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전략 RPG '킹덤스토리',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FPS '크리티컬 옵스'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특히 2018년 정식 출시 예정인 '크리티컬 옵스'는 핀란드 게임 개발사 크리티컬 포스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인기를 모은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포터블'을 만든 '크리티컬 포스'의 차기작이다.
이와 함께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게임 등 오랜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토대로 지난 10월 23일, 글로벌 게임 통합 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를 출시한 바 있다.
'게임베이스'가 주요 기능인 인증, 보안,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함에 따라 사용자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며, 특히 글로벌 사업을 고려, 세계 시장의 특성에 따라 쉽고 빠른 글로벌 게임 론칭과 운영을 돕는 등 그 우수성을 이번 지스타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 협업 툴인 '두레이(Dooray)'와 인프라 서비스 성격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 등 중소 개발사들이 서버, 네트워크 등 인프라 서비스는 물론 게임 지표 분석, 로그&크래시 분석, 게임 개발 솔루션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부대 행사로 간편결제 페이코와 게임이 결합된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페이코 포인트의 이용자 경험 증대를 위한 이번 행사는 벡스코 광장 야외부스에서 개최되며, 구글플레이에서 페이코 포인트가 신규 결제 수단으로 적용된 것을 기념해 포인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출품작>

 
   


킹덤스토리
지난해 글로벌 출시한 '킹덤스토리'는 천하 통일을 목표로 삼국시대의 군주가 되어 자신의 영토를 기반으로 전투를 통해 세력을 넓혀가는 미드코어 전략 RPG다. 조조, 동탁, 초선 등 200여 명의 무장 캐릭터를 재연하고, 자동 전투 기반의 플레이 방식에 각 장수가 가진 스킬을 조합하여 전략적인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국내 개발사 로드컴플릿이 출시한 모바일 액션 RPG로, 초창기 콘솔 명작 게임들을 연상케 하는 픽셀아트 그래픽과 3-Match 방식의 독특한 룰, 그리고 여신을 구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NHN엔터의 대표 히트작이다.
2014년 11월 출시해 10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2년 3개월만인 올해 2월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에 성공,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크리티컬 옵스
'크리티컬 옵스'는 글로벌 소프트 론칭 이후 현재까지 2,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만큼 FPS 유저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큰 작품으로, 정통 FPS게임답게 간단한 조작만으로 강렬한 타격감을 즐길 수 있고 우수한 그래픽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해 모바일 FPS게임 중 가장 성공한 타이틀로 불리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 게임의 아시아 시장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