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김정은 건강 이상설…몸무게 40kg 증가, 발도 불편해
뉴스종합| 2017-11-21 08:3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김정은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보인 모습에서 몸무게가 급증하고 발이 불편한 것처럼 보였다며 김정은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했다.

온라인매체 데일리스타도 최근 사진에서 김정은의 체중이 다시 많이 증가한 모습이 두드러졌고, 손을 옆구리에 댄 채 불편한 표정을 짓는 등 건강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33세인 김정은이 성형외과에서 발이 불편한 모습을 보이며 의자를 찾아 앉았고, 북한의 한 신발 공장을 방문한 현장에서도 얼굴에 식은땀을 흘린 채 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당뇨와 심장질환, 고혈압, 통풍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가 노동당 위원장에 오른 뒤 체중이 무려 90파운드(약 40kg) 늘어났다고 데일리스타는 밝혔다.

앞서 가디언은 김정은이 암살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고, 이 때문에 폭식과 폭음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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