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일반
롯데렌터카, 포항 지진 피해지역 차량 무상점검
라이프| 2017-11-21 09:10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의 롯데렌터카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및 인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점검은 롯데렌탈의 차량관리 전문회사인 롯데오토케어에서 진행하며, 무상 점검을 원하는 장기렌터카 고객은 해당 지역의 롯데렌터카 지점으로 차량을 가지고 다음달 15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차량 파손여부는 물론 엔진오일, 워셔액 점검 등 차량 피해와 관련된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피해지역 주민에게는 12월 15일까지 단기렌터카 80%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주요 피해지역인 포항지역 내 롯데렌터카 지점에 관공서에서 발행한 ‘차량피해 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단기렌터카를 8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도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그린카는 11월 말까지 포항 지역 그린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 홈페이지(www.greencar.co.kr)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갑작스런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편한 마음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대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지원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pdj24@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