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일반
쏘카, 공간 셰어링 업체와 협업…공유경제 가속화
라이프| 2017-11-21 09:31
-바다쉐어하우스와 7개 쏘카존 마련 및 입주민 대상 할인 혜택 제공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카셰어링 업체 쏘카(대표 조정열)가 공유경제 활성화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간 셰어링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21일 쏘카에 따르면 쉐어하우스 업체 ‘바다쉐어하우스’, 코워킹스페이스 업체 ‘유오워크’, 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와 제휴를 맺고 서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쏘카는 우리나라 대표 쉐어하우스 업체인 ‘바다쉐어하우스’의 뚝섬, 금호, 외대, 연남동, 문래동, 마포동, 상암동 7개 지점에 쏘카존을 마련하고 바다쉐어하우스 입주민들이 주중 30%, 주말 15%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들은 전국 쏘카존에서 상시 15%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쏘카 회원들은 지정된 바다쉐어하우스에서 입주금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쏘카를 타고 방문 또는 이사를 하는 고객에게는 바다쉐어하우스 입주금을 30% 할인해준다.

그 밖에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는 ‘유오워크’ 이용자에게는 서울과 호남 그리고 인천 등 4개 지점에서 주중 30%, 주말 15%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 같은 협업은 30만 사용자가 예약하는 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의 공유 오피스들로 확대될 예정이며,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체들도 위와 동일한 혜택으로 쏘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조정열 대표는 “국내 대표 공간 셰어링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집부터 사무실까지 일상 곳곳에서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쏘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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