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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딸’ 김미루 뉴스공장 출연…과거 누드 사진찍다 체포되기도
엔터테인먼트| 2017-11-22 09:37
[헤럴드경제=이슈섹션]도올 김용옥 교수의 딸이자 사진작가로 알려진 김미루가 화제다.누드 아티스트인 김미루는 과거 사진 작업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김미루는 2011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누드 사진을 찍다 터키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이는 당시 터키 언론들의 보도로 알려졌다.

터키 일간지 휘리옛(Hurriyet)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인 김미루가 이슬람 사원에서 누드 촬영을 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터키 경찰에 붙잡혔다.

터키 언론들은 김미루를 두고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누드 사진을 찍는 예술가라고 소개했다. 실제로도 김미루는 런던, 뉴욕, 파리, 서울 등에서도 같은 일을 해왔다.

당시 김미루는 인터뷰를 통해 “경찰이 다가왔을 때 무서웠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김미루는 지난해에도 3월부터 한 달 간 이스탄불에서 같은 작업을 했다.

김미루는 김용옥 전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막내딸로 유명하다. 김미루는 2003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의사가 되기 위해 메디컬 스쿨 입학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진로를 바꿔 프랫 인스티튜트 미술학교에 진학했다.

2004년부터 나체로 사진이나 영상에 직접 출연한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강박장애에 시달렸던 그는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이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김미루는 2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4부 ‘인터뷰 제3공장’에 출연해 ‘아버지 ’도올‘이 지어준 이름대로 세상의 낮은 곳만 찾는 이유’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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